포경수술 경험담

대한민국 남성들은 옛날부터 무조건 받던 전통(?)이라고 불려 오는 포경수술. 남자가 되어간다는 수술. 돈가스가 병원에 있나 했던 어린 시절의 순수함에서 순수를 뺏어갔던 그런 수술. 오늘은 이런 포경수술에 대한 경험담은 하려 합니다.

 

 

 

글쓴이는 포경수술을 3달 전에 받았습니다..

 

2020년 2월쯤 남자들은 받아야 된다는 이유로 겨울 시기에 포경수술을 받으러 갔죠. 여름에는 덥고 관리하기 힘들어서 포경수술을 겨울에 받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동네 비뇨기과에 가서 수술을 받으러 갔죠. 병원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데 끝나고 나오는 마치 큰일을 치르고 온 사람들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수술실에 들어갔죠.

 

수술을 받을때 수치심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습니다. 의사는 저의 거기를 만지며 견적(?)을 보는 거 같았고. 지나가는 간호사들은 마치 비웃는 거 같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포경수술의 생생한 현장감

 

그리고 마침내 마취주사가 들어오는데 뿌리 쪽에 3~5발 정도 놓고 저의 구멍 쪽에 한발 놓고 하더니 저의 거기가 맹맹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고통은 사람마다 다른 거 같습니다. 저는 참을만 했죠. 그리고 마치 스테이크를 칼로 써는 거처럼 아프다는 느낌은 별로 안 드는데 되게 불안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제가 마취가 잘 들었던 거 같습니다. 시간이 몇십 분 지난 후에 실밥으로 저의 거기를 꽤 맨뒤 수술은 다행히 끝이 났습니다. 실밥은 안 녹는 실로 하였는데 안 녹는 실이 저의 거기를 위해 녹는 실 보다 좋다고 하였습니다. 수술시간은 30분 내외로 끝이 난거 같습니다.

 

 

 

마취 후 찾아오는 그 고통

 

포경수술이 끝난 뒤 약은 바로 섭취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 마취가 풀리면 엄청난 쓰나미 같은 고통이 찾아와 바로 섭취해야 되거든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집에 가던 길에 마취가 풀리고 말았습니다. 마취가 풀리더니 마치 소세 치를 모닥불에 굽는 느낌? 불이 제 거기를 감싸는 그런 고통이 찾아왔죠. 너무 아파서 그 고통은 아직도 잊지를 못하겠더군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람마다 느끼는 고통은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매복 수평 사랑니를 뺏는데 매복 사랑니의 고통에 몇 배는 더 되는 거 같았다고 느껴요.

 

 

 

 

끝나가는 줄 알았지만 뒤늦게 찾아오는 그 고통

 

그리고 집에 들어와 고통을 맞이 하며 시간이 지나다 보니 불같은 통증은 점점 괜찮아지고 참을 만 해졌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고통은 밤이 되야 찾아왔죠.

 

 

 

 

 


정리. 

 

 

 

포경수술을 할때는 덥고 관리하기 힘든 여름보다 겨울에 받는 걸 추천드리고 휴가나 학생들은 방학 때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포경수술을 안아프게 받으시려면 마취가 잘되야합니다. 그러니 편안한 상태로 심호흡을 하시며 포경수술을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통은 사람마다 다른거 같습니다. 저는 이 수술이 매복 수평 사랑니보다 더 아픈 거 같더군요. 이건 사람마다 달라서 이거는 남자들은 다하는 수술이다.라는 마음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해보세요.

 

 


포경수술에 장점. 

 

 

 

옛날에는 제 거기에 자신감이 별로 없었지만 한 후에는 자신감(?)이 생기는거 같더군요. 후회는 안 합니다. 하지만 자연으로 되시는 분들은 안 받아도 됩니다. 저는 진성도 아니었고 애매하게 자연(?) 이었습니다. 

 

이상 포경수술 경험담이였습니다. 다음 편에는 포경수술 후 관리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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